'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투기과열지구 지정' 'LTV·DTI 강화'…. 지난 5년 간 일일이 거론하기도 힘들 만큼 많은 부동산 대책이 쏟아졌다. 땜질식 처방에 내놓는 대책끼리 충돌하는 상황까지 빚어졌다. 이는 결국 정부의 의도와는 정반대로 아파트 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시장의 혼란을 불러왔다.
'광기의 실험, 시장의 반격'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책이다. 저자는 지난 5년여간 문 정부가 내놓은 정책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언론과 시장의 반응을 비교하면서 개인적인 견해를 피력하고 있다. 1권에서는 먼저 문 정부 5년 중 2017~2018년 사이의 부동산 정책과 시장 영향을 다룬다. 책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대하는 태도가 상반된 언론사 기사를 인용해 좌파와 우파적 시각에 왜 차이가 있는지도 설명한다.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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