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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尹 당선에 건설주 '파죽지세'…중소형社 상한가 '속출'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에 서울을 중심으로 한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11일 서울 한 아파트 단지 앞에 내걸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인사 현수막. /연합뉴스




대선 이후 재건축 및 재개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며 중소형 건설주들이 파죽지세로 내달리고 있다.

16일 오후 2시 44분 기준 일성건설(013360)은 전일대비 29.93% 오른 3690원에 거래 중이다. 범양건영(002410)동신건설(025950)도 이날 각각 29.77%, 30.00% 급등하며 장중 가격제한선을 터치했다.



이밖에 남광토건(001260)(10.08%), 삼부토건(001470)(9.33%) 등 중소형 건설주가 불을 뿜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윤석열 당선인이 재건축 시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택 공급을 늘릴 것으로 보고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주택 총 250만호 중 공공주도와 민간주도로 각각 50만호와 200만호를 공급할 계획이고 수도권에만 130만호를 건설할 것이라고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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