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가 은평구평생학습관에서 오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민 역량 향상 교육 과정 ‘은평내일살롱’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은평내일살롱은 인문사회, 자연과학, 문화예술 기반 강좌를 통해 시민의 융합적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미나, 강독, 토론 등을 통해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참여는 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은평구평생학습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상반기에는 고전, 음악, 미학, 수학, 과학 5개 분야의 ‘정규 살롱’과 ‘특강 살롱’ 과정으로 구성됐다. 정규 살롱은 고전·음악 분야의 △논어: 배우다, 벗-하다, 고귀하게 살다 △누가 슈베르트를 배고프다 했는가 강좌가 진행된다. 특강 살롱은 미학·수학·과학 분야에서 1회차 특강으로 4~6월에 월 1회씩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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