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글로벌 새싹기업 육성을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9억 원을 들여 18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 기업은 해외 진출을 위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5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고 해외 진출 사업화에 필요한 인건비, 제품 개발비, 시제품 제작비, 지적재산권 출원(등록)비, 동영상 제작비, 판로 개척비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에 본사가 있고 연구소·지사·해외 진출 관련 부서가 판교1·2테크노밸리에 있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2~1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판교테크노밸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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