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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마인즈랩, 메타버스 시장 확대로 AI휴먼 전성시대"

[하이투자증권 보고서]

"메타버스 환경에서 성장성 가속화"

5월 진화한 AI휴먼 'M2' 공개예정

/마인즈랩 홈페이지 캡처.




하이투자증권은 21일 마인즈랩(377480)에 대해 “메타버스 시장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AI 휴먼(Human)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성장성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마인즈랩은 AI 핵심 알고리즘부터 엔진·플랫폼·서비스까지 통합적 사업영역을 제공하는 종합인공지능(AI) 서비스 기업이다.

다양한 산업군과 업무에서 활용되는 AI 어플리케이션 및 AI 휴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AI 엔진 40여개와 외부 엔진까지 조합 가능한 AI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커넥터인 ‘maum 오케스트라’ 플랫폼에서 AI 고객 상담원, AI 돌보미, AI 경비원, AI 속기사 등 AI 휴먼을 제작 및 공급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AI 휴먼은 고객의 사업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키오스크, 스마트폰, 로봇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결합할 수 있어 현실세계와 메타버스에서 모두 구현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메타버스와 AI 의 결합으로 AI 휴먼의 활용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부터 AI휴먼의 매출이 본격화하는 만큼 매출 증대 속도가 가팔라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AI 휴먼 ‘M1’은 음성·시각·언어·아바타 등 여러 분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존재로 24 시간 방송이 가능한 아나운서, 앵커 등 방송용 AI 휴먼 등이 개발돼 방송국에 적용 중이다. 신한은행에서도 AI 가상 은행원 기능이 탑재된 데스크형 스마트 기기인 디지털 데스크가 운행 중에 있다.

이 연구원은 “오는 5월에는 보다 진화한 AI 휴먼 ‘M2’를 공개할 예정이다. M2 는 2D 영상뿐만 아니라 3D 방식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가상·증강현실(VR·AR), 홀로그램 등 기술과도 연계될 예정”이라며 “인간처럼 말하고 행동하는 AI 휴먼은 인간을 도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분야의 직업군에서 더욱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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