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북, 모라토리엄 파기…규탄"

노규덕 본부장, 미일 북핵수석대표와 각각 통화

24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 TV 화면에 북한이 이날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한 뉴스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가 2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북한의 핵실험 및 ICBM 시험발사 유예(모라토리엄) 선언 파기로 규정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후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유선 협의를 하고 이 같은 입장을 확인했다. 3국은 우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지난 2018년 북한이 약속한 모라토리엄 파기이자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지적하고 강력히 규탄했다.



3국은 또 이번 발사가 한반도뿐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서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북한이 추가적인 긴장 고조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북한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긴밀한 소통을 지속하는 가운데 안보리 차원의 조치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한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