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고객 행동 및 마케팅 데이터 전문 기업 ㈜비즈스프링(대표 구자훈, 이철승)과 디지털마케팅 광고대행사 ㈜예지솔루션(대표 김정화)은 31일 예지솔루션 본사에서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마케팅 캠페인 성과 향상을 위한 AI 솔루션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비즈스프링은 온라인 고객행동과 마케팅에 특화된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MarTech 및 AdTech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과 데이터 엔지니어링 서비스, 머신러닝/인공지능을 응용한 플랫폼 구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온 국내의 대표적인 애드테크 기업이다.
예지솔루션은 2003년 설립하여 올해로 20년 차를 맞이한 디지털마케팅 광고대행사로, 수년간의 마케팅 경험의 노하우로 다수의 기업에 온라인 광고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즈스프링은 예지솔루션에 매체별 광고진행 시 발생하는 대량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 처리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ML/AI 기술을 기반으로 광고/마케팅 성과 예측과 광고주들의 잠재 고객군 및 새로운 페르소나를 찾을 수 있게 돕는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예지솔루션은 보다 정교한 광고 관리와 함께 마케팅 경험과 노하우를 시스템화하여, 이를 바탕으로 광고 국내 다수의 중소기업이 고효율의 디지털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비즈스프링 이철승 대표는 "글로벌 트렌드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일부 대기업 외에는 AI기반의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을 소유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많은 기업이 AI를 통한 마케팅 고도화를 경험하게 하여 기업들의 애드테크 생태계 진입을 도울 것이고, 이를 통해 비즈스프링과 파트너사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 관계자들은 "다년간의 광고 집행 및 관리 경험의 예지솔루션과 고객 행동, 마케팅 성과 분석 솔루션을 제공해온 비즈스프링이 함께하는 것은 큰 의미"라고 밝히며, 중소상공인 중심의 이커머스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의 e비즈니스로의 진입을 도울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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