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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저격수 이승환 또…조국 글 공유 "공정과 상식"

가수 이승환/사진=이승환 인스타그램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저격하는 글을 수차례 올렸던 가수 이승환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SNS 글을 공유한 뒤 윤 당선인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이승환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장관의 페이스북 글을 공유했다. 해당 글은 딸 조민씨에 대해 부산대와 고려대가 입학 취소를 결정한 뒤 조 전 장관이 "조국 가족에 대한 '윤석열 잣대'를 윤석열 가족과 윤 정부 인사에게 적용하라"고 적은 것이다.

이승환은 글 공유 뒤 "공정과 상식"이라고 짧게 적었다.

앞서 이승환은 최근 윤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결단하지 않으면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을 발표한 윤 당선인의 발언을 두고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디쟌(디자인) lee는 새로운 포스터 작업을 위해 싱어 lee의 피로를 뒤로 한 채 일찌감치 출근하였다"며 "봄을 맞아 깨끗이 공간 청소도 하고, 공간에 의식이 지배당해 좋은 디쟌(디자인)이 나올 수 있도록 주문도 외워본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야발라바히기야야발라바히기야모하이마모하이루라", "이번에도 효험이 있기를"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승환은 지난해 윤 당선인이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되기 전 여러 차례 윤 당선인을 저격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이승환은 윤 당선인이 TV토론회 등에서 손바닥에 '임금 왕'(王)자를 쓰고 등장해 논란이 되자 자신의 손에 붙인 반창고에 '王'자를 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수술부위 통증이 말끔히 사라졌다. 덕분에 공연에 더 집중할 수 있다. 효험 있음"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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