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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혁신 이끌 스타트업 12개 선정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미래 관광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2022년 신규 관광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를 실시한 결과 12개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는 서울 관광에 기여하고 관광산업 생태계 혁신을 이끌 신규 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60개 관광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2022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개 오디션’을 열고 버츄어라이브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버츄어라이브는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헤어스타일을 가상 체험하고 인근 헤어숍까지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 최종 선정된 업체에는 순위별로 최대 7000만 원부터 3000만 원까지 총 4억 30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한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여행 수요가 폭발할 것에 대비해 뷰티와 웰니스 분야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했다”며 “증강현실과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 결합한 프로젝트를 대폭 선정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12개 선정 기업에 전문 액셀러레이터의 맞춤형 육성 지원 프로그램과 외부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한다. 전담 멘토가 기업 진단과 사업모델 분석, 시장 확보 전략 수립 등 1대 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고 회계·노무·마케팅 등 창업 교육도 지원한다.

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국내외 홍보채널을 활용해 판로 개척과 홍보 마케팅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서울관광플라자 공유공간과 회의실을 무료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사무실 입주 지원 자격도 받는다. 기존 입주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및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 관광산업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완전히 달라진 관광산업 패러다임을 읽고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며 “관광스타트업의 새로운 아이디어가 관광생태계 혁신을 가져와 업계 전반의 성장과 확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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