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철도, 6월부터 관광열차 추가 운행 재개

정선아리랑열차, 남도해양열차(경전선), 팔도장터열차, 교육열차 등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6월부터 코로나19 등으로 중단했던 일부 관광열차 운행을 재개한다. 사진제공=한국철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6월부터 코로나19 등으로 중단했던 일부 관광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 열차는 △관광벨트열차 ‘정선아리랑열차(A-train)’, ‘경전선 남도해양열차(S-train)’ △관광전용열차 ‘팔도장터열차’, ‘교육열차’ 등이다.

‘정선아리랑열차(A-train)’는 다음달 2일부터 토·일 및 2·7일(정선5일장날) 청량리~제천~아우라지 구간을 정기운행 한다. 열차를 이용하면 ‘정선아리랑’의 발상지 아우라지, 정선5일장 등을 방문할 수 있다.

‘경전선 남도해양열차(S-train)’는 다음달 4일부터 토·일 부산~순천~광주송정 구간을 정기운행 한다. 기존 부산역에서 보성역까지만 운행하던 구간을 광주송정역까지 연장운행 한다. 순천만 습지, 보성 녹차밭 등 남도 유명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노선이다.



‘교육열차’는 기업 워크숍, 학교 수학여행 등에 특화된 관광열차다. 객차별로 방송장비, 빔프로젝터 등이 설치돼 이동 중에도 강연과 영상시청, 각종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하다. 차량은 일반실, 전망실, 카페 및 이벤트실로 구성돼 있다.

‘팔도장터열차’는 고창 전통시장, 부안 상설시장 등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을 방문한다. 제철을 맞은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지역 명소를 찾는 일정이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증정 등 지역 상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황재식 코레일 관광사업처장은 “침체된 여행업계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광열차 운행 확대와 상품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나희승 코레일 사장은 “관광열차를 타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여행하며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