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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스냅 쇼크…나스닥 2.35%↓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S&P -0.81%·다우는 0.15% 상승

소셜미디어 스탭 -43.08% 주가붕괴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AFP연합뉴스




동영상 기반 소셜미디어 업체 스냅이 어닝과 매출 목표치에 미달하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급락했다.

24일 (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48.38포인트(0.15%) 상승한 3만1928.62에 마감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32.27포인트(0.81%) 내린 3941.48, 나스닥은 270.83포인트(2.35%) 하락한 1만1264.45에 마감했다.

이날 시장의 이슈는 스냅이었다. 앞서 스냅의 실적이 기대치에 못 미친 것으로 나오면서 이날 스냅 주가가 43.08% 폭락했다. CNBC는 “스탭의 실적 악화는 디지털 광고시장의 부진을 의미한다”며 “나스닥 기술주 전반에 타격을 줬다”고 밝혔다.



이날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4.95% 내린 데 이어 트위터(-5.55%), 메타(-7.62%) 등이 크게 내렸다.

월가에서는 월마트와 타깃에 이어 스냅까지 실적 악화가 현실화하면서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감소와 경기침체에 관한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

국제유가는 유럽연합(EU)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가능성과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주시하며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의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52센트(0.47%) 떨어진 배럴당 109.77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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