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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바이미프로젝트’ 3기 성료…Z세대가 직접 브랜드 기획

자외선 차단제 선보인 ‘클럽 비바’팀 대상 수상 ?

코스맥스의 ‘바이미프로젝트 3기’ 참여자들이 지난 20일 열린 발표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코스맥스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업체 코스맥스는 최근 ‘바이미프로젝트 3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바이미프로젝트는 코스맥스 현직자들과 Z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자)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만나 제품을 기획하고 브랜드를 만드는 신개념 제조업자브랜드개발생산(OBM) 프로젝트다. 지난해 5월 처음 시작해 3기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번 3기 활동은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3개월 동안 진행했으며, ‘브랜드 유어 뷰티’를 슬로건으로 총 23명의 Z세대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다. 활동기간 동안 코스맥스 브랜드·콘텐츠 전략팀과 제형연구실 현직자들이 멘토가 돼 제형 개발을 진행한 결과 6개의 브랜드가 탄생했다.



지난 20일에는 3기 활동을 마무리하는 발표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신아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으며 심사위원으로 박명삼 코스맥스 연구원장, 최동철 와디즈 부사장, 민새롬 뷰티 크리에이터가 참여했다.

심사결과 6개팀 중 상위 3개팀이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았다. 대상은 애슬레져 화장품 브랜드 ‘클럽 비바’를 제안한 팀이 수상했다. 클럽 비바 팀은 브랜드와 함께 자외선 차단제 ‘비타 부스팅 캡슐 선 젤’을 선보였다. 클럽 비바 팀은 원료 차별화로 가벼운 사용감을 구현하고 스포티한 콘셉트로 출시해 선호도가 높을 것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바이미프로젝트 4기는 하반기에 모집할 예정이며, 화장품에 관심이 많고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Z세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병만 코스맥스 대표이사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Z세대가 전문가 못지않은 기획력을 보여줘 감탄했다”며 “아이디어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제품 개발까지 이어져 고객사와 소비자 모두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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