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박성수(사진)양자기술연구단장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양자기술 표준화평가그룹(SEG) 의장에 선임됐다. IEC는 전기·전자 분야 국제표준 개발과 적합성평가 등에 대한 국제협력을 위해 1906년 설립된 국제기구이며 SEG는 IEC 내의 기존 표준화위원회에서 담당하지 않는 신규 표준화 과제를 추진하는 특별 조직이다. 통상 2~3년 동안 표준화 전략과 로드맵 개발 등을 수행한 뒤 국제표준 개발을 전담하는 상설 표준화위원회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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