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제 대학생 EV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세계전기차협의회가 주최하고 한라대와 미래자동차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기술 실무 경진대회로 총 27개 대학 114개 팀이 참여했다.
대림대 이승용 지도교수와 조승수, 박기준, 김상권, 조재형 4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자율주행동아리는 시뮬레이터를 활용하는 ADSC(Autonomous Driving Simulation Challange) 부문에 참가해 좋은 성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율주행 경진대회 팀장을 맡은 조승수 학생은 “이번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처음해보는 알고리즘 설계과정과 자율주행 구현하는 코딩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팀원들과의 협업을 통해 기대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자율주행에 더 많은 도전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자율주행 동아리 지도교수인 이승용 교수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소중한 경험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성과가 자율주행 분야로 진출하고 싶은 후배 학생들에게 비전을 갖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국창호 대림대학교 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의 우수 성과를 발굴할 수 있었다. 앞으로 이러한 우수 성과를 확산·공유하고 신기술 분야인 미래자동차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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