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범철 국방 차관, 독일 외교정무차관 접견…인태지역 안정 협력키로


우크라이나 사태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계기로 우리 정부가 미국 뿐 아니라 유럽연합(EU)과의 안보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U와의 안보협력이 강화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와 같은 역내 집단안보체제를 벤치마킹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범철 국방부차관이 9일 오후 토비아스 린트너 독일 연방외교부 정무차관을 접견하고 양국 간 인도태평양지역 내 협력 및 한반도 안보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면담에서 두 차관은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한국과 독일 공히 자유 민주주의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로서, 인태지역 안정 구축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이 자리에서 신 차관은 독일이 북한의 핵 개발 및 미사일 위협에 단호히 반대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 중인 점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대해 린트너 차관은 독일이 2019~2020년도 기간 중 유엔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으로서 활동한 바 있음을 상기하고, 자국이 향후에도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안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