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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운송 거부 이어갈 것”… 현대차 사흘째 생산 차질

현대차 "울산공장 가동과 중단 반복 중”

경찰 “비조합원 운전자가 도움을 청하면 즉시 도울 예정”

현대차 울산공장 앞에서 화물연대 조합원 파업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부품 이송을 거부하면서 현대차 차량 생산에 차질이 생겼다.

화물연대는 과거 울산공장에 각종 부품을 이송하였지만 지난 8일부터 운송을 거부했다.

현대차는 10일 “울산공장이 가동과 중단을 반복 중이다”라며 “사흘째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화물연대 측은 “운송 거부는 유지할 것이며 현대차 명촌정문 등에서 파업을 이어갈 것”이라 밝혔다.

울산경찰은 현재 비조합원 차량 운송 방해 등 불안을 느끼는 화물차 운전자 요청이 들어오면 지원 병력을 투입해 물류를 돕고 있다.

경찰은 또 지난 7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 등으로 화물연대 울산본부 간부 40대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남구 석유화학단지 4문 앞에서 조합원들이 왕복 4차선 도로를 점검하게 하고, 공단 안으로 들어오게 한 혐의다. 이 과정에서 대치 중이던 경찰관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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