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는 난곡동에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3개소 47가구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난곡동에 들어서는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임대주택은 5월 31일 매입 심의를 통과했으며 8월 착공할 예정이다. 임대료는 시세의 50% 이하이며 임대기간 2년 이후 입주가격을 유지하면 재계약도 가능하다.
이번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은 2020년 서울주택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추진 중인 ‘관악형 생애주기별 임대주택’ 공급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임대주택으로 경제 사정이 어려운 주거 취약계층이 저렴한 비용에 안정된 주거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커뮤니티 공간에서 입주자간 소통과 교류를 강화해 지역사회와 화합하는 공동체 주택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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