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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이경규, 딸 예림이 혼인신고에 전한 진심 "살다 보면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으니…"

/사진=MBC ‘호적메이트’ 방송 캡처




'호적메이트' 이경규가 딸 예림이의 혼인 신고 순간을 함께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 22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예림이와 김영찬의 혼인 신고 증인으로 나선 이경규의 하루와 곽윤기 남매의 뭉클한 취중 진담이 그려졌다. 이지훈과 여동생은 헬스장에서 남매 케미를 뽐내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곽윤기는 여동생을 위해 알찬 홈트레이닝과 맛있는 요리를 준비했다. 여동생이 먹고 싶어 하던 파스타를 만들기 위해 손수 장을 보고 요리까지 직접 해내며 감동을 안겼다. 맛과 감동이 가득한 곽윤기의 요리를 맛본 여동생은 "오늘 여행 중 가장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남매의 취중 진담도 이어졌다. 동생은 오빠의 세 번째 올림픽을 떠올리며 "매사에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고 느꼈다. 혼자서 고군분투하는 느낌이라 안쓰럽더라"고 밝혔다. 곽윤기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만을 뒷바라지 해온 부모님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동생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베이징 올림픽 선발전 직전 어머니와 나눈 대화를 회상한 뒤, 눈물까지 흘려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동생은 되려 그런 곽윤기를 위로했다. 오빠이기 이전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국가대표인 곽윤기에게 "쉼 없이 달려왔다.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진심을 전해 또 한 번 감동을 안겼다.



이지훈은 체력 관리가 필요한 여동생을 위해 일일 트레이너로 변신했다. 그는 여동생에게 직접 스트레칭을 해주고 운동 기구 사용법까지 알려주며 다정한 면모를 선보였다. 여동생과 부모님을 위해 직접 디자인한 옷을 깜짝 선물하며 훈훈함을 유발했다.

동생과 함께 맛집으로 이동하던 이지훈은 "너 결혼할 때 축가는 내가 부르겠다"고 깜짝 선언해 동생을 놀라게 했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의 한 장면을 재현하겠다는 그의 당찬 계획은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이지훈은 운전을 두려워하는 동생을 위해 직접 운전 연수까지 해주겠다고 말해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이경규는 혼인 신고를 앞둔 예림이를 만났다. 예림이와 김영찬의 부탁으로 두 사람의 혼인 신고 증인이 되기로 한 것. 진짜 부부가 되는 예림이를 바라보던 이경규는 "혼인 신고한다는 게 꿈꾸는 것 같다"며 솔직한 진심을 건넸다. 이어 이경규는 사돈과 함께 두 사람의 혼인 신고서를 작성했다. 딸의 뒷모습을 말없이 바라보는 이경규의 눈빛은 뭉클함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딸의 혼인 신고 순간을 다시 한번 지켜본 이경규는 "이제 진짜 내 손을 떠나는구나 싶었다. 홀가분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예림이에게는 "살다 보면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다. 책임감 갖고 열심히 살아가야 한다"며 아빠로서의 진심을 전했다.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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