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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한전, 지난 5년간 왜 이 모양이 됐는지 자성 필요"

"한전의 자구 노력에 대한 검토 시간 더 필요"

"이른 시일 내에 요금 관련 정부 입장 정할 것"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정부세종청사 기재부 기자실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제공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전력은 스스로 왜 지난 5년간 이 모양이 됐는지에 대해 자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일 추 부총리는 기획재정부 기자실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한전이 왜 이렇게 됐느냐. 한전이 수익이 있었을 때는 없었냐”라며 “전기료를 올려야 한다면 이에 상응하게 (요금 인상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구하는 노력도 공기업으로서 당연히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3분기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 결정이 연기된 것과 관련해 추 부총리는 “한전이 애초부터 국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여러 안을 제시했어야 하는데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라며 “산업부가 (한전의) 자구 노력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이 더 필요했던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요금 수준에 관한 문제보다는 (한전의) 자구 노력에 관해 추가로 더 계속 이야기하고 있다”라며 “(요금) 높낮이는 관계부처와 같이 얘기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가급적 이른 시간 내에 빨리 결론을 내고 정부의 입장을 최종적으로 정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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