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의 크리에이터 엔터테인먼트 컴퍼니이자 아시아 최대 인플루언서 그룹인 ‘다이아TV’의 인플루언서들이 글로벌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CJ ENM은 20일 다이아TV의 파트너인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와 K팝 스타 ‘알렉사’ 등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메이트리는 지난해 10월 ‘오징어 게임’ 커버를 통해 2억 4000만 회의 조회수를 이끌어냈다. 유튜브·틱톡 등의 구독자 총합은 1500만 명에 달한다. 지난 2014년 세계합창올림픽 금메달·2018년 모스크바 아카펠라 페스티벌 2위 등 실력도 갖췄다.
미국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 우승자인 알렉사도 다이아TV의 파트너다. 알렉사의 구독자는 260만 명 이상이고, 영상은 평균 10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탑건: 매버릭’의 톰 크루즈 내한 행사에도 참여해 OST를 커버했고, 톰 크루즈도 크게 환호했다. 지난달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도 참석하는 등 글로벌 K팝 스타의 길을 걷는 중이다.
다이아TV의 글로벌 인플루언서 6개 팀의 구독자 수는 2400만 명으로, K인플루언서의 인기를 이끌어 나가는 중이다. 국내에서도 임영웅·박미선·악동뮤지션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인플루언서 라인업을 강화하는 중이다.
유튜브 뿐 아니라 인스타그램·트위치·틱톡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다이아TV의 인플루언서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다이아 페스티벌’ ‘게임콘’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도 병행하고, 커머스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 CJ ENM의 예능·드라마 IP들과 협업해 시너지를 확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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