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은 청소년 일상회복 및 핵심역량 향상을 위해 국립청소년시설에서 6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7주 동안 실시간 온라인 청소년활동인 “방과후 놀러ON 캠프”를 무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온라인 캠프는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등 전국 돌봄 기능을 수행하는 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5개 국립청소년수련원(중앙, 평창, 우주, 농생명, 해양)과 특화영역의 전문성을 보유한 6개 기관(독립기념관, 국립해양과학관, 경기해양안전체험관, 태조산청소년수련관, 국립춘천숲체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과학, 안전, 역사, 의사소통, 진로, 환경 등을 주제로 한 14종의 모듈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흥원은 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미리 신청기관에 보내주고, 총 12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활동을 전개한다.
이 캠프 참가기관 담당자는 “아이들이 대부분 무료하게 보내던 돌봄 시간을 ‘방과후 놀러ON 캠프’를 통해 유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대가 된다”고 기대를 밝혔다.
이광호 이사장은 “이번 캠프가 청소년의 일상회복과 핵심역량 향상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캠프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관심분야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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