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빌보드 차트에서 2주 연속 상위권을 차지했다.
22일 소속사 플레디스는 세븐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이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23위를 기록해 2주 연속 상위권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페이스 더 선'은 지난 6월 18일 자 '빌보드 200' 7위로 첫 진입하며 톱 10에 최초로 차트인 했다. 해당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등극했고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자체 최고 순위인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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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세븐틴은 미니 8집 '유어 초이스(Your Choice)'와 미니 9집 '아티카(Attacca)'에 이어 '페이스 더 선'으로 세 번째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 더 선'은 전작 '아티카'의 13위 진입 기록보다 6계단 상승한 7위로 진입하며 다시 한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해당 앨범은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6월 20일 자)에서 주간 포인트 38만 8천 이상을 획득하며 세븐틴 역사상 가장 높은 포인트로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통산 6번째로 1위를 기록하며 '합산 앨범 통산 1위 획득 작품 수'에서 역대 공동 1위에 등극했다.
세븐틴은 빌보드 재팬 '아티스트 100' 차트(6월 15일 자)와 종합 앨범 차트인 '핫 앨범' 차트, 주간 앨범 차트인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1위를 석권하며 일본 내 인기를 과시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세 번째 월드투어 '세븐틴 월드 투어[비 더 선])(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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