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대신증권은 27일 KT(030200)에 대해 튼튼한 기초로 호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2,000원으로 각각 유지했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출 6.5조원(+7% yoy, +3% qoq), OP(영업이익) 5,000억원(+4% yoy, -21% qoq) 전망된다"며 "2010년 이후 분기 기준 최고 이익”라고 평가했다.
이어 “계속해서 호실적을 달성하는 이유는 무선, B2B 성장 및 비용 컨트롤에 기인한다"며 ”22.4월 기준 5G가입자 712만명, 보급률 50.7%, 22개월째 1위”라고 설명했다.
김희재 연구원은 “판매비. 6조4,000억원으로 매출 대비 15.5% 전망된다”며 “4Q14 단통법 이후 평균 수준”이며 “감가비. 7조1,000억원, 매출 대비 15.0%로 2Q20 16.4% 이후 감소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 이익 기여도는 1,000억원 수준으로, 19년 수준 회복됐다”며 “소비 증가에 따른 BC카드 매입액 증가해 컨텐츠 수요 증가에 따라 컨텐츠 자회사 이익도 개선됐다”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호실적과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은 주가 상승으로 귀결된다”며 매수의견, 목표주가 5만2,000원으로 각각 유지했다./choimj@se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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