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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비아, 의료진과 실시간 소통 가능한 '메타버스' 마케팅 첫 선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공간체험·실시간 소통 가능한 메타버스 공간 런칭

지난 5월 갈더마코리아가 선보인 메타버스 웨비나의 메인 홀 시안. 사진 제공=아이큐비아




아이큐비아는 제약업계 최초로 의료전문가 대상으로 공간 체험 및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메타버스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이큐비아는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했다. 운영은 아이큐비아의 자회사인 엠엠케이커뮤니케이션즈(아이큐비아 MMK)가 맡는다.

기존 디지털 마케팅 및 멀티채널 마케팅이 일방적 정보 전달 채널에 그쳤다면, 아이큐비아가 제공하는 메타버스 마케팅은 현실의 규칙을 메타버스 공간에 그대로 옮김으로써 의료진 간 소통은 물론 의료진과 회사, 의료진과 환자의 실시간 소통과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목적에 따라 메타버스 공간의 컨셉, 콘텐츠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도 있다. 또한 참여자가 아바타로 메타버스 공간을 체험하거나 웨비나, 자문미팅, 워크숍 등 다양한 내외부 활동 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차별성을 기반으로 기존 디지털 마케팅을 뛰어넘는 새로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의료전문가들과 제약사들도 메타버스 마케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 아이큐비아의 고객사 갈더마코리아는 지난 5월 31일 에스테틱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웨비나를 개최했다. 기존 화상회의 플랫폼을 벗어나 의료진 강연을 듣고 소통하는 ‘강연장’과 제품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으로 나누어 자유롭게 이동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웨비나를 운영한 것이다. 그 결과 참석자들의 관심과 몰입감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밖에도 국내외 여러 제약사 및 바이오기업들이 아이큐비아 메타버스를 활용해 3차원 공간에서 의료전문가 대상 이벤트 및 내부 활동들을 속속 런칭하고 있다.

아이큐비아 MMK 관계는 “엔데믹 이후에도 다양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디지털 마케팅 환경이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프라인의 환경과 규칙이 적용된 메타버스 마케팅이 앞으로 제약, 바이오 마케팅 시장에 매우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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