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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당·정 토론회 12일 발족…'경제위기' 대응방향 모색

"110대 국정과제 청사진 위해 기획"

기술패권·백신주권·연금 등 4번개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지낸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 입법 지원을 당정 연계 토론 모임을 12일 출범시킨다.

안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글로벌 경제 위기 극복과 미래 먹거리 창출 모색을 위한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안 의원은 “인수위에서 110대 국정과제를 만들었는데 간단치 않다. 제대로 개념을 갖고 공부하는 게 필요하다”며 당·정 연계 토론모임을 조만간 띄우겠다고 예고했다. 다만 당대표 출마를 위한 ‘세력 결집용 모임’이라는 비판을 의식한 듯 가입을 별도로 받지 않고 주제에 따라 의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총 4번의 토론회를 열 방침이고 안 의원이 토론회 좌장을 맡는다.

12일 열리는 첫 토론회 주제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우리의 대응 방향’이다. 안 의원 측은 “문재인 정부 5년간 피폐해진 대한민국 경제를 덮친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극복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김형태 김앤장 수석이코노미스트,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방기선 기재부 제1차관 등이 참여한다.

2~4번째 토론회 주제는 각각 △과학기술 패권시대의 경쟁 전략 △반복되는 팬데믹 시대의 과학적 방역과 백신주권 △청년세대를 위한 연금개혁 방향이다.

안 의원은 “민·당·정이 한자리에 모여 110대 국정과제 청사진 완성을 위해 토론회를 기획했다”며 “우리나라가 직면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인지 등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다양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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