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스타트업의 홍보부터 구매까지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벤처스는 7일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하이 데모데이 2022: 호반 오픈이노베이션 쇼케이스&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건설사, 산업은행, 캡스톤투자파트너스 등 관계사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을 홍보해 투자와 기업인수합병(M&A), 구매, 채용 등으로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행사에서는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가 투자 및 육성하는 스타트업 총 6개사(텐일레븐·플럭시티··에이올코리아·라오나크·뷰메진·로위랩코리아)의 핵심 기술과 오픈이노베이션 성과, 로드맵 등 발표가 이뤄졌다. 호반건설은 서울산업진흥원과 유망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호반건설은 업계 최초로 액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를 설립하고, 오픈이노베이션팀을 신설해 호반그룹과의 직접적인 연계가 가능한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하며,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서로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