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지하철 경춘선 중랑역에서 작업 중이던 코레일 소속 직원이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코레일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24분께 중랑역 인근 선로를 점검하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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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 A씨는 폭우로 인한 선로 피해가 없는지 확인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인해 경의중앙선 열차 운행이 23분간 지연되기도 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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