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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텔 거래량 Top5 주요 업무지구가 휩쓸어…직주근접 단지 인기

서울 주요업무지구 인근 오피스텔, 거래량 상위권 차지…가격 상승폭도 높아





대규모 업무지구 인근 오피스텔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업무시설이 밀집돼 있는 지역의 경우 배후 수요가 탄탄하고, 교통 및 편의시설과 같은 인프라가 풍부해 같은 서울 지역에서도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 Top5 지역은 △송파구 4,476건 △영등포구 4,239건 △강서구 3,903건 △강남구 2,819건 △동대문구 2,613건 순으로 나타났다. 강남업무지구(GBD)가 속한 송파구와 강남구를 비롯해 여의도 및 광화문 업무지구(YBD·CBD)가 인접한 영등포구와 동대문구, 또 마곡지구가 위치한 강서구 등 업무시설 밀집지역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업무지구 인근 지역은 직장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한 만큼 주거 수요가 넘치는 반면, 공급되는 단지는 한정돼 있어 가격이 높게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역의 특성상 1인 세대부터 다인 세대까지 수요가 다양해 아파트가 아닌 오피스텔 등의 주거대체 상품들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 지역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들은 단기간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강남구 역삼동에 분양한 ‘원에디션 강남’ 오피스텔이 단기간 완판된 것을 비롯해 지난해 강남구 삼성동에 분양한 ‘파크텐삼성’은 분양 30일, 강남구 논현동에 분양한 ‘루시아 도산 208’은 분양 2개월만에 완판됐다.

이러한 가운데 강남업무지구 직주근접 입지에 신규 오피스텔이 공급돼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 중이다.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직주근접 단지로, 반경 1km 내에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한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 9호선 삼성중앙역 등 트리플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영동대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강남 내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의 도로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인근에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도 예정돼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199만㎡ 면적의 지역을 국제교류복합지구로 지정하고, 국제업무,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MICE) 산업 중심으로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 기업 유치를 비롯해 대규모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배후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인근에서 보기 드문 브랜드 오피스텔이라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라이프스타일 리더’를 표방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에 맞춰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다. 세련된 외관 디자인이 적용돼 삼성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100% 자주식 주차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총 21개 다양한 타입의 주거용 평면으로 설계돼 수요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프라이빗 다이닝룸, 미팅룸, 스터디룸, 게스트룸, 오픈 라이브러리, 헬시 바, 프라이빗 짐, 피트니스센터, 골프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아울러 수준 높은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더돕다에서 일부 유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삼성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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