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산업육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S등급)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산업육성사업은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지역사업평가단 등 혁신기관이 협력해 지역산업 구조 고도화 및 우수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지역산업육성사업의 실적에 대한 성과를 평가해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이다. 이로써 경북도는 3년 연속 S등급을 획득했고 국비 53억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106명, 사업화 매출액 833억 원, 수출액 96억 원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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