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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작품 국제 공모

내년 '서울100년 마스터플랜展' 참여 작품 공모

8월26일부터 9월15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접수

서울100년 마스터플랜전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 서울시




서울시가 내년 9월 개최가 예정된 ‘제4회 시건축비엔날레’에 선보일 작품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서울시가 국제 공모에 나선 작품은 ‘2023년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에 선보일 ‘서울 100년 마스터플랜展’에 참여할 작품들이다. 접수 기간은 8월26일부터 9월15일까지다.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땅의 도시, 땅의 건축 : 산길, 물길, 바람길의 도시 '서울'의 100년 후를 그리다'를 주제로 한다. 자연지형적 특성을 고려한 친환경 고밀도시 서울의 마스터플랜을 제시하고, 미래도시로서 서울의 가능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린다.

이번 공모 주제는 '서울 100년 마스터플랜-그린 네트워크 연결'로, 7가지 소주제 중에 참가자가 원하는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해 제안할 수 있다. 분야는 △올림픽대로?강변북로를 덮는 한강변 공원 아이디어 △한강 상부 새로운 인프라로서의 브릿지 도시건축 △다층화 녹화 언덕 도시건축 △자연 합일적 스카이라인과 도시경관?정체성 찾기 △도심 속 생태 녹지축으로 연결 △주거유형 연구: 새로운 고밀 녹색 열린주거 △잠재적 개발 및 활용방안 연구 등이다. 한 팀이 같은 분야에 중복 참여할 수는 없다.



서울시는 작가들이 공모대상지에 대한 충분한 조사를 할 수 있도록 서울의 과거?현재가 담긴 지도와 공모대상지를 표시한 서울 100년 마스터플랜展 다이어그램, 거리?표고?면적 측정이 가능한 S-MAP, 공공 공간 검색과 분석이 가능한 '서울 공간정보맵' 등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는 국제공모인 만큼 국적과 연령에 상관없이 개인 또는 팀 단위 모두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공모 등록을 한 후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 심사절차와 기준에 따라 최종 선정된 총 40개 작품은 올해 10월 열리는 프리비엔날레와 함께 공개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팀별 250만원의 기획 비용이 지원되고 추후 제정 예정인 비엔날레상 심사대상이 될 수 있다. 내년 본행사 전까지 총감독, 큐레이터,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작품을 만들 예정이다.

조병수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총감독은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생각하는 서울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와 가능성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서울의 정체성과 환경?지형학적 특성을 살린 미래의 서울을 재구성할 참신한 방안이 제시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2023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시민들과 함께 서울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새로운 도시건축 패러다임을 공유하는 장(場)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녹색 고밀도시 서울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건축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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