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외국인 홍보단 ‘엑스포 프렌즈’를 발족하고 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홍보단은 유학생과 일반인 등 38개국 109명으로 꾸려졌으며 발대식 이전부터 한국어와 모국어를 활용한 누리소통망(SNS) 홍보 활동,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등의 활동을 해 왔다. 하반기에도 누리소통망 홍보 활동,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행사 지원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또 2030부산세계박람회 및 부산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한국어와 모국어로 제작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부산의 박람회 유치에 대한 의지와 열기를 알린다. 특히 내년도 있을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단 부산 방문 행사 지원 등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날 오전에 열린 ‘엑스포 프렌즈’ 발대식에는 부산시·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 및 ‘엑스포 프렌즈’ 회원 80여 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크콘서트와 다양한 언어로 번역한 응원 피켓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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