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코퍼레이션은 서울 성수동 데어바타테에서 다음달 28일까지 커뮤니티 공간인 ‘CCC(Creators Community Club) 라운지’(사진)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크리에이터의 자유로운 교류와 창작 활동을 돕기 위해 마련한 CCC 라운지에서 창작자들은 전시, 원데이 클래스, 팬 미팅 등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다.
CCC 라운지는 지난 7월 6일 오픈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클럽(CCC)’의 첫 오프라인 이벤트다. CCC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서비스로 웹사이트, 동호회, 클래스, 팬 카페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마플코퍼레이션은 기존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 ‘마플샵’과 대체불가토큰(NFT) 올인원 툴 ‘옴뉴움’ 운영으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창작자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이번 CCC 라운지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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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 라운지는 음악·예술·NFT 등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가 필요에 따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세 가지 콘셉트 공간으로 구성됐다. △전시나 마켓처럼 대규모 행사에 적합한 ‘스테이지 존’ △50인 이하 소규모 모임, 세미나 등을 위한 ‘개더링 존’ △소규모 네트워킹, 원데이 클래스에 특화된 ‘워크숍 존’ 등이다.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CCC 라운지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했다. 오는 30일에는 CCC 라운지 오픈을 기념한 축하 파티가 열린다. 일러스트레이터 ‘오햄킹’과 언더그라운드 뮤직 라디오 플랫폼 ‘서울커뮤니티라디오’가 함께하며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8월 중순에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시대의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는 세미나를 연다. 1부는 박혜윤 마플코퍼레이션 대표를 비롯해 작가 겸 싱어송라이터 ‘요조’, 탱커펀드 대표 겸 변호사 유튜버 ‘임현서’, 스트릿 패션 브랜드 김씨네과일가게 ‘김도영 그래픽 디자이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뚜까따’ 작가, 4600만 팔로워를 지닌 틱톡커 ‘원정맨’ 등 자신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창작자들이 연사로 나선다.
2부는 마플코퍼레이션 ‘유인동 CTO’ 등 NFT와 웹 3.0을 이끄는 업계 리더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박혜윤 마플코퍼레이션 대표는 “모든 프로그램과 공간 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CC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관련 세미나, 웨비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CCC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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