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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인천 '시민들의 공연장' 변신

10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공연

아트센터 인천 거리공연 장면. 사진제공=인천경제자유구역청




국내를 대표하는 클래식 공연장으로 자리잡은 ‘아트센터 인천’이 다양한 거리 공연을 통해 시민친화적인 공간으로 변신해 주목받고 있다.

2일 아트센터 인천에 따르면 35도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달 30일 저녁 야외광장에서 진행된 공연에 약 100여명의 참석해 구각노리, 타미르, 이다온 등의 음악을 즐기며 한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공연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더원아트코리아가 주관하는 거리공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는 10월까지 매달 2·4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25개의 공연 예술가들이 4팀씩 순차적으로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한여름밤에 멋진 공연을 감상했다”며 “앞으로도 아트센터 인천이 보다 대중적인 공연을 많이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부터 예술교육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 아트센터인천은 올해 신규 강좌 개설과 횟수를 대폭 늘려 공연 외의 분야에서 시민들과의 만남을 확대했다. 6월까지 모든 상반기 강좌를 마치고 일부 강좌는 결과물을 전시하거나 발표회를 갖는 등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변신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병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은 “아트센터 인천의 콘서트홀은 전국 최고 수준의 무대·음향·조명시설을 갖췄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연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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