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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제주 등 인구 수 늘어나는 지역에 주목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 조감도




최근 부동산 시장에 혼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산과 제주 등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지역의 부동산은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유입되는 지역은 일자리가 풍부하고 교육·교통 등 인프라가 확충된 곳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인구가 늘어나는 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은 좋은 청약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10년간 인구 수가 18%가량 증가한 충남 아산시에서 지난해 12월 분양한 ‘탕정역예미지’는 1순위 평균 35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0년간 인구수가 16%나 상승한 제주시에서 올 3월 분양한 ‘연동 해모로 루민’ 역시 1순위에서 평균 27 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청약이 마감됐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인구가 늘어난다는 것은 일자리 등 인프라가 개선 돼 정주여건 등이 좋아지는 것을 의미한다”며 “주택시장은 신규수요로 가치가 상승하게 되고 분양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게 된다. 특히 요즘 처럼 금리, 대출 등의 변수로 불안정한 때엔 인구증가 지역 부동산 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이들 지역에서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한화건설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최고 70층 규모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70층, 전용면적 99~154㎡ 총 1162실 생활숙박시설 및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한화건설이 천안·아산 지역에 최초로 공급하는 대규모 생활숙박시설로 천안아산역(KTX·SRT)과 아산역(1호선)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다. 충청권 내 최고 70층의 상징성과 함께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한 특급호텔급 커뮤니티도 갖췄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780번지 일원에서는 ‘한화 포레나 제주에듀시티’도 분양된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5층, 총 29개 동, 전용면적 84~210㎡, 총 50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제주영어교육도시가 차량 5분거리에 있으며 곶자왈 도립공원, 사계해안 등 자연환경과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주요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같은 달 계룡건설은 세종특별자치시 4-1 생활권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를 공급할 예정이다. H1블록은 지하 2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84㎡, 공동주택 210가구, H2블록은 지하 3층~ 지상 18층, 전용면적 74~84㎡, 3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종호수공원, 금강수변공원 등 녹지공간과 4-1 생활권의 중심상업지구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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