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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0일 '대통령실 이전 의혹'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관저 공사 수주 특혜 등 의혹 수도 없이 나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성형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0일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및 김건희 여사의 관저 공사 수주 특혜 의혹 등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집무실 졸속 이전, 관저 공사 수주 특혜가 수도 없이 나오는 상황에서 국회 운영위원회가 국회 사정으로 열리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10일 국정조사 요구서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홍근 원내대표는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 이전을 둘러싼 의혹 전반에 대해 국정조사를 포함해 국회법이 정하는 모든 절차를 조속히 검토하고 진상 규명에 착수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 원내대변인은 또 “원내수석부대표 간 8월 국회 의사일정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본회의는 오는 30일쯤 열 예정이고 결산심사와 상임위 활동은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아울러 9월 정기국회에 대비해 국회의원 워크숍을 오는 31일 개최한다.

이 원내대변인은 수도권 폭우 사태에 따른 당 차원 대응에 대해서는 “정치인들이 위기 상황에 여기저기 다니고 하면 브리핑 준비 등 공무원들이 필요한 최소한의 일을 못할 수 있다”며 “(원내에서) 상황을 점검하며 필요한 것은 국회가 나서고 정부에 협조하면서 그렇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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