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서구청장은 10일 정부대전청사내 산림청을 방문해 남성현 산림청장을 면담하고 공원녹지 분야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서 구청장은 이 자리서 △갑천(노루벌) 명품 국가정원 조성사업 △샘머리 녹지축 조성사업 등 민선 8기 공원녹지 분야 핵심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
‘갑천(노루벌) 명품 국가정원 조성사업’은 민선 8기 핵심 공약중 하나로 갑천(노루벌) 일원의 숲과 하천 등 산림생태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내륙지방 최초 명품 국가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샘머리 녹지축 조성사업’은 대전의 중심에 단절된 녹지공간을 하나의 녹지 축으로 연결하여 그린네트워크 구축 및 도시숲 조성으로 탄소 중립 실현하고 시민들에게 녹색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 구청장은 “올해는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 만들기의 원년이 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중앙정부(산림청)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현안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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