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에이드, 서비스 로봇 업체 ‘로보와이드’와 업무협약

로보와이드 제품 물류·배송·설치 서비스 전담

길진형(왼쪽) 로보와이드 상무이사, 정창규 위니아에이드 상무가 11일 열린 양사 간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위니아에이드

위니아에이드가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전문업체 ‘로보와이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22일 로보와이드가 국내 시장에 첫 출시하는 자율 주행 서빙 로봇 세그웨이 서브봇 S1에 관한 내용이다. 위니아에이드는 이 제품의 물류, 배송, 설치 등 서비스를 총괄하게 된다.

위니아에이드는 ‘세그웨이 서브봇 S1’의 국내 물류와 배송을 전담한다. 로봇 관련 전문 교육을 받은 기술 엔지니어들이 자율 주행 서빙 로봇을 안전하게 직접 배송하고,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설치를 지원한다. 제품 사용 중 문제가 발생 할 경우 로봇 수리에 특화된 인력이 전문적인 사후관리(AS)를 제공한다.



위니아에이드는 전국 각지에 물류 인프라와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서빙 로봇을 대여?사용하는 고객에게 전문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위니아에이드 관계자는 "로보와이드와의 제휴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로봇 시장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위니아에이드는 앞으로 다양한 신규 사업군 및 비즈니스 발굴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를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