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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대부분 면역력 갖춰"…美, 코로나 거리두기 안한다

CDC, 새 방역지침 발표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CDC 본부.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보건당국이 코로나19와 관련해 권고했던 사회적 거리두기와 격리 등의 규제 조치를 없애기로 했다.

11일(현지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새로 발표했다.

발표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CDC는 바이러스 노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시행해왔던 '6피트(1.82m) 거리두기'를 더 이상 권고하지 않기로 했다.

인구 대부분이 백신 접종이나 코로나 감염 등으로 어느정도 면역력을 갖췄다고 판단해 내린 조치다.



또 접촉자 추적은 병원이나 요양원 등 고위험 집단으로 제한하고, 고위험 집단을 제외한 일반인들의 정기적인 테스트도 강조하지 않기로 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에 노출됐더라도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으면 격리되지 않는다.

다만 CDC는 밀접접촉자의 선별 검사 권고 및 확진시 자가격리 등의 조치는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기준은 법적 의무가 아닌 권고사항으로 그동안 각 주와 시, 학교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의 조치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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