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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3년만에 가시적 성과

66개사 참여, 281억 매출 창출

경기 안산강소특구 현황




경기 안산시의 안산강소연구개발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강소특구 지정 3년 새 주요 지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9년 강소특구 지정 이후 3년 동안 118억 6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안산강소특구가 ‘정보통신기술(ICT)융복합 부품·소재’라는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유치와 고용창출 등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연구소기업 설립, 기술이전사업화(R&BD) 지원, 강소형 기술창업 육성, ICT 융복합 부품·소재 특화 성장 지원이 대표적인 사업 분야다.

체계적인 지원과 기업들의 협조로 66개사가 사업에 참여해 연구소기업 설립 29 건, 첨단 기술기업 2 건, 기술이전 60 건, 창업 34 건, 투자연계 142억 원, 신규 고용 창출 188 명, 기업 매출 창출 281억 원 등의 결과를 이끌어냈다. 또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강소특구 특화 프로그램 ‘이노데스크(INNODESK) 0807’을 통해 124 건에 달하는 기업의 고충을 해결했다.



대표적으로 강소특구 내 의료·재활로봇 전문기업 헥사휴먼케어는 제품 고도화를 위한 기술이전 사업화 자금 지원과 연구개발특구 투자펀드 등을 통해 6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가진 ‘아기유니콘’에 선정되기도 했다.

과기정통부는 지역의 우수한 혁신 역량을 갖춘 기술 분야 핵심 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구조를 재편하기 위해 2019년부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지정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서 14곳이 지정됐으며 안산강소특구는 올 4월 과기정통부가 시행한 연차평가에서 사업 성과, 입주기업 만족도, 특구 발전 기여도, 지역 특화 클러스터 완성도 등 모든 지표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 지역의 유일 특구인 안산강소특구가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안산강소특구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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