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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지역 초대 챔피언 노린다…아시아퍼시픽 컵 개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첫 국가대항전

유소연·이보미, 김효주·황유민 참가

16일 아시아퍼시픽 컵 포토콜에 참가한 노예림(사진 왼쪽부터), 리디아 고, 타티아나 위자야, 자라비 분찬트, 유소연, 김효주, 티파니 챈이 트로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AGLF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첫 국가대항전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총상금 75만 달러, 한화 약 9억 8000만 원)이 오는 18일부터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 인다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다.

아시아퍼시픽 컵은 아태 지역 여자 골프 발전을 위해 출범한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이 지난 수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시킨 첫 국제 대회다. 한국,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AGLF 회원국 대부분이 참가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초대 챔피언 등극을 노린다.



출전하는 참가 선수들도 화려하다. 한국 대표 선수는 2020 한국 여자 오픈을 우승하며 5개국 내셔널 타이틀을 석권한 유소연(32)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1승을 기록하며 프로 통산 25승을 기록 중인 이보미(34), 세계 랭킹 8위 김효주(27)와 올해 KPGA 투어 NH투자증권 오픈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황유민(19)이 각각 짝을 이뤄 총 2팀으로 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뉴질랜드 대표 선수는 리디아 고(25)와 그에게 장학금을 지원받았던 모모카 코보리(23)가 한 조를 이룬다. 미국 대표로는 2021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3위를 기록했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예 노예림(21)과 2016년부터 KLPGA 투어에 도전했던 에이미 고가(27)가 참가한다.

박폴 AGLF 사무총장은 “8월 15일 광복절 주에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참가하는 유소연, 이보미, 김효주, 황유민 선수를 비롯해 각 나라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을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며 “오~필승 코리아 응원 챌리지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K-골프 응원 열기를 더해보자”라고 전했다. 오~필승 코리아 응원 챌린지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제 77회 광복절을 맞이해 진행되는 오~필승 코리아 응원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 중 77명을 추첨해 55인치 스마트TV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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