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합정역 초역세권 대규모 개발부지 매물로 나왔다

대지면적 2850.4㎡ 달하는 일반상업용지

양화로·월드컵로 교차점…광고효과 기대

마포구 합정동 414-3 외 2필지가 매물로 나왔다. /사진제공=알스퀘어




서울 마포구 합정역 초역세권의 대규모 개발부지가 매물로 나왔다. 교통 입지가 좋을 뿐 아니라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 가능한 일반상업용지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마포구 합정동 414-3 외 2필지가 매물로 나왔다. 합정역 5·6번 출구에 걸친 곳으로, 대지면적은 2850.4㎡(862.2평)에 이른다. 서울 핵심 지역인 마포구에서 찾기 힘든 대형 개발 부지에다 지난해 말 특별계획구역(9구역)에서 해제되며 개발이 용이해졌다.



특히 해당 매물이 나온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은 양화로와 월드컵로 교차지점에 있어 업무 및 상업시설, 사옥 등으로 개발할 경우 광고 효과가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오피스를 개발할 경우 1개 층 약 450평의 전용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

합정역 인근 시장 상황도 양호하다는 평가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합정역 일대 일반상업지역은 토지 기준으로 3.3㎡(평)당 약 2억원에 거래된다. 여의도?마포권역 오피스 공실률도 5.5%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 합정동 부지 매매 주관은 알스퀘어가 맡았다. 알스퀘어는 상업용 부동산 빌딩 16만개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오피스 임대차로 입지를 다졌으며 매입?매각자문 분야에서도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중대형 자산을 다루는 투자자문본부도 신설했다. 투자자문본부는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출신의 이윤영 상무가 이끌고 있다. 이 상무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서 판교 알파돔시티 6-3블록 빌딩을 비롯해 스테이트타워 남산, BNK디지털타워(옛 플래티넘타워), 문래동 영시티 빌딩 등의 거래를 이끌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