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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물문제로 대구시와 김천시에서 협공당해

폐수방류 주장에 김천지역사회 강력반발


대구시와의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논쟁을 벌이는 경북 구미시가 김천시 폐수문제를 거론하면서 김천지역사회의 강한 반발을 자초했다.

이에 따라 구미시는 대구시와 김천시에서 협공을 당하는 형국이 되면서 김장호 시장이 낙동강에 빠져서 허우적거린다는 비아냥을 사고있다.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은 논쟁와중에 최근 김천시에서 낙동강에 폐수를 방류해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주장을 한바 있다.

이에 김천시에서 25일 강한 유감을 표하는 공식 문서를 구미시에 발송한데 이어, 보도자료를 통해 폐수방류 주장의 근거를 제출할것을 요구하면서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

뒤이어, 김천상공회의소에서도 ‘김장호 구미시장의 망언을 엄중히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천상의는 성명서에서 “김천지역 상공인들이 악덕기업이며 폐수를 방출해 낙동강을 오염시키는 것처럼 몰아가는 구미시장과 국회의원들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수 없다”고 분개했다. 이어, 김천산업단지에서는 2중 3중의 안전장치로 낙동강을 오염시킬 소지를 원천봉쇄하고 잇다며 망언을 한 이들은 김천시민들에게 무릎꿇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별도로 김천시의회에서도 26일 “아무런 근거없이 김천시를 비판한 당사자들은 시민에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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