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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2차 회의…유치계획서 확정

7월 첫 회의 이후 두달 만에 개최…현황·유치 전략 공유

최태원 “민간위원회 규모 확대해 교섭 전선에 힘 보탤 것”

최태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가 2차 회의를 열고 유치 계획서를 확정했다. 개최지가 결정되는 내년 11월까지 적극적으로 유치 교섭 활동을 벌인다는 각오다.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위원회는 2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공동 주재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달 첫 회의를 한 이후 약 두달만이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의결 과정을 거쳐 유치계획서를 의결하고 확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년 간 유치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외 최고 전문가를 섭외해 작성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대외 교섭활동의 구심점을 마련하기 위해 운영 세칙을 개정하고 최경림 전 대사를 비상임 특별고문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외교부와 유치지원민간위원회는 그간 벌였던 유치교섭활동과 하반기 계획을 발표하면서 정부와 민간, 국회가 하나로 뭉쳐 유치 교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최태원 회장은 민간지원위원회 규모를 확대해 교섭 전선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내년 11월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공식 절차로 내달 7일 우리 정부 대표단이 BIE에 유치 계획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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