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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완벽한 김선아X안재욱 부부의 비밀생활

/ 사진=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2차 티저 영상 캡처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김선아, 안재욱 부부의 비밀스러운 이중생활이 밝혀진다.

30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연출 유현기) 측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파티장 안 여유롭게 인사를 주고받는 한혜률(김선아), 나근우(안재욱) 부부의 모습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나 이렇게라도 안 하면 돌아버릴 것 같아, 아님 누굴 하나 죽이던지"라며 완벽한 겉모습 뒤 살벌한 내면을 드러낸 한혜률의 한 마디가 불안감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단란해 보이는 법복 가족의 반전 아침 식사 현장도 포착된다. 가족들이 모두 모인 밥상 앞에서 두 딸들의 자매 싸움이 벌어진 것. 이 싸움이 지긋지긋한 듯 인상을 한껏 찌푸린 엄마 함광전(이미숙)과 동생의 삿대질에도 태연하게 대처하는 언니 한혜률의 모습에서 익숙함이 느껴진다.

이와 함께 철옹성 같던 법복 가족의 사생활도 낱낱이 밝혀진다. 완벽함 뒤 칼을 품은 미스터리한 사람 이애헌(오현경)은 대법관 출신 함민헌(신구)과 나이를 초월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심지어 그의 딸 함광전은 자신보다 어린 여자를 자연스럽게 '어머니'라고 칭하며 비위를 맞추는 희한한 광경을 보여준다.

여기에 한혜률의 자상한 남편 나근우는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와 밀회를 보내 충격을 안긴다. 특히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를 만끽하면서도 "완벽한 것도 어지간해야지"라고 한숨을 내쉬는 나근우의 한 마디가 그의 고된 이중생활을 짐작게 한다. 부와 명예, 권력까지 다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욕심을 드러내는 법복 가족을 의미하듯 '탐욕은 언제나 탐스럽다'라는 문구가 흥미를 더한다.

한편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오는 9월 24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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