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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공장서 ‘쥴리 의혹’ 제기한 안해욱 검찰로…김어준은 불송치

함께 출연한 김어준 등 3명은 불송치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이 지난 7월 27일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쥴리 의혹’과 관련해 피고발인 조사를 받기 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쥴리 의혹’을 제기했던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안 씨는 올해 초 라디오와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달 30일 안 씨를 서울북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안 씨는 올해 1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예명으로 일하던 김 여사를 목격했다고 언급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은 안 씨와 김어준 씨, 라마다르네상스 호텔 전직 종업원 등을 올해 2월 검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안 씨만 검찰에 넘기고, 김 씨와 직원 등 총 3명은 불송치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는 당시 공적 인물과 관련된 주장에 대해 진행자로서 인터뷰한 것이며, 안 씨 외 나머지는 단정적인 발언을 한 적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사한 혐의로 안 씨를 수사 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안 씨가 당시 열린공감TV에 출연해 발언했던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과 이달 1일 시민언론더탐사(옛 열린공감TV) 사무실과 대표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들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정황이 있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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