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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만 2144명, 일주일 전보다 1만 3089명 감소

위중증 548명, 12일 연속 500명대

사망자중 60세 이상 비중은 94.9%

3일 0시부 입국전 코로나 검사 폐지

침체한 강원 동해시 송정지역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제2 회 송정오감 막걸리 축제'에서 참가자들이 9월 2일 저녁 막걸리를 마시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동해역 광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KTX 동해 연장과 연계해 침체한 송정지역을 되살리고자 주민 주도로 3년 만에 재개됐다. 사진 제공=동해시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확연하게 나타나고 있다. 다만 위중중 환자와 사망자는 아직 많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 2144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2356만 9192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7만 9746명)보다 7602명 줄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28일(8만 5233명)보다 1만3089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1일(11만 906명)보다 3만 8762명 각각 적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 지난 7월 24일(6만 5369명) 이후 6주 사이 최저치다.

감소세가 확연한 확진자 규모와 달리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548명으로 전날(520명)보다 28명 늘었다. 지난달 24일 이후 12일 연속 500명대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79명으로 직전일(74명)보다 5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7093명으로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1%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각각 85.8%, 94.9%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정부는 전날 0시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의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를 중단했다. 대부분 국가가 입국 전 검사를 하지 않고 있다는 점과 국민 불편 등을 고려한 조치다. 다만 해외 변이 유입 차단 등을 위해 입국 1일 이내에 받아야 하는 입국 후 검사는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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