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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한전, 에너지 효율 향상 나선다

기존 MOU 5년 연장하고

EERS 등 에너지 절감 나서


LG유플러스(032640)한국전력(015760)공사가 탄소중립 및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임장혁(왼쪽)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과 박상서 한국전력공사 전력솔루션본부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5일 LG유플러스는 전남 나주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에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2017년 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5년간 공동 사업을 전개해 왔다. 양사는 양해각서 효력 기간을 5년 연장, 기존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고 에너지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EERS) 연계 신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양사는 기존 에너지 효율화 공동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LG유플러스 에너지 절감 솔루션 및 통신 기술을 한국전력공사 에너지 관리 시스템과 결합해 건물 및 공장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는 것이다. 향후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에너지 효율 인프라를 보급하는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사업에도 공동 참여할 예정이다.



EERS 연계 사업도 새롭게 추진된다. EERS란 한국전력과 같은 에너지 공급자에게 에너지 판매량과 비례하게 에너지 절감 목표를 부여하고 투자를 통해 효율 향상을 달성토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LG유플러스와 한국전력은 건물 또는 공장 에너지 설비를 고효율로 교체할 때 통신·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양사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RE100(재생에너지 100% 활용) 연계 사업 개발 △IoT·빅데이터·보안·안전 분야 신기술 협력 등 솔루션 개발과 사업 발굴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은 "한국전력과의 협력을 지속하면서 더 많은 산업단지에 에너지 효율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에너지 다소비 산업 현장에 효율 개선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는 탄소중립 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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