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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복합지구, 마이스 산업 중심 개발 진행…경제 요충지로 도약하는 삼성동





삼성동 일대가 ‘마이스(MICE)’ 산업 중심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경제 요충지로 도약하고 있다. 마이스 산업이 지역에 가져오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막대한 만큼 강남 핵심 호재로 꼽히는 이번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에 높은 기대감이 쏠리는 모습이다.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은 삼성동 코엑스~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잠실종합운동장에 이르는 약199만㎡의 면적을 국제업무, 전시·컨벤션 등 마이스(MICE) 산업 중심지로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는 여의도공원의 약 8배 이상 규모다. 이를 통해 기업 유치 및 대규모 고용 유발 효과는 물론 삼성동 일대 기존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내며 부동산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미 삼성동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 시설인 코엑스가 마이스산업의 주요 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코엑스는 연간 200회 이상의 전시회와 2,500회 이상의 국제회의 및 이벤트를 개최하는 국내 최대의 마이스 기업으로 경제, 무역, 문화, 관광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최근까지도 코엑스 주변 주거단지는 높은 몸값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삼성동 코엑스 도보권에 위치한 ‘상지 리츠빌카일룸 4차(‘12년 7월 입주)’ 전용 237㎡는 올해 3월 57억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해당 면적의 직전 거래가(53억3,000만원) 대비 약 3억7,000만원이 오른 가격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제교류복합지구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신규 단지가 공급돼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 중이다.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반경 1km 내에 코엑스,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예정) 등이 위치해 있으며 각종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또한 인근에 진행 중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의 수혜도 기대된다. 이 사업은 영동대로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도시철도(위례신사), 지하철(2, 9호선) 및 버스·택시 등의 환승을 위한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지난해 6월 착공됐으며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여기에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 직주근접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고, 영동대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강남 내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성의 경우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사업을 필두로 강남권복합환승센터, GBC 등 굵직한 호재가 인근으로 몰려 있어 미래가치가 남다를 것”이라며 “여기에 인근으로 직주근접 입지까지 갖춰 실수요와 투자 수요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삼성은 중도금 대출금에 대한 ‘확정 고정금리 이자후불제’를 제공하고 있다. 중도금 대출 실행 시 확정 고정금리를 초과하는 경우 사업주체에서 비용 초과분을 분담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을 크게 덜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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