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 아랍에미레이트 국왕박물관·정부 기록물보존소에 친환경 문화재 소독장비 수출 '성과'

친환경 고문서 및 문화재 소독장비 ‘BIO-MASTER(바이오마스터)’ 수출

사진 설명. SDAA기관 - 바이오마스터 문화재 소독장비 운영 교육 현장




국내에서 처음으로 ‘향기마케팅’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향기 관리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 중인 ㈜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가 아랍에미레이트(UAE) 정부기관에 천연 약제를 이용하여 기록물 및 고문서 · 문화재 소독에 특화시킨 친환경 소독장비 ‘BIO-MASTER(바이오마스터)’를 수출하는 성과를 냈다.

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는 일반 소비자에게는 천연 원료를 기반으로 한 방향제, 탈취제, 살균제, 살충제 등의 제품을 선보이는 ‘바이오미스트’ 브랜드로 알려진 기업이다. 또한 호텔 레스토랑 쇼룸 매장 등 다양한 업종에 향기 마케팅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1997년에는 국화꽃에서 추출한 피레트린 천연 살충 성분을 이용한 천연살충제의 국산화 개발에 국내 최초로 성공하는 등 기업부설 연구소를 통해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특허를 포함한 30여 종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수출은 샤르자 국가의 왕실 관련 기록물 및 국보, 문화재 등이 보존 및 전시되고 있는 DSQC(Doctor Sultan al-Qasimi Centre) 교육센터와 샤르자 정부의 기록물보존소인 SDAA(Sharjah Documentation & Archives Authority)를 대상으로 했다.

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는 1999년 국가의 중요 기록물과 문화재의 곰팡이 및 세균, 각종 해충 등의 생물학적 피해를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가기록원의 기술지원아래 한국기계연구원, 충남대학교와 공동으로 질소와 식물추출성분 만을 이용하여 친환경 기록물 및 문화재 소독장비 ‘BIO-MASTER(바이오마스터)’를 개발했다.

사진 설명. BIO-MASTER(바이오마스터) 친환경 문화재 고문서 소독 장비




동 장비는 지식경제부로부터 우수 신기술(NeT) 및 신제품(NeP)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에서는 국회도서관 및 국립중앙도서관 등을 비롯한 약 20여 공공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유럽과 중동 아시아 등 여러 국가에 수출됐다. 대표적으로 일본 공립도서관, 말레이시아 국가기록원, 쿠알라룸푸르 시청, 오만 국가기록원 및 문화유산부, 리투아니아 국가기록원 및 대학교 도서관 등에서 귀중한 기록물과 문화재 보존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또한 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는 인류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다수의 감사패를 수여 받기도 했다. 2006년에는 몽골기록유산 보존에 기여한 공로로 유네스코로부터, 2010년에는 박경리 선생의 유품보존에 기여한 공로, 2019년에는 세월호 인양 유품 보존 재능기부에 대한 공로로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바이오미스트 테크놀로지 관계자는 “기존 기록물 및 문화재 소독·보존 작업에는 오존층을 파괴하고 인체에 치명적인 발암 물질과 같은 유독성 화학약제가 쓰여 전문 장비와 전문 자격증 소지자만이 참여가 가능했다”며, “이와 달리 바이오미스트 친환경 소독장비는 살균력과 살충력이 우수한 식물추출성분 등을 이용해 인체나 환경에 무해하고, 국가공인 시험기관과 일본의 전문 시험기관으로부터 소독효과와 소독 후 피소독물의 재질에 대한 안정성 역시 검증 받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 및 환경파괴 물질에 대한 높아지는 경각심과 맞물려, ‘BIO-MASTER(바이오마스터)’ 친환경 기록물 및 문화재 소독장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수출 전망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