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다음달 27일부터 29일까지 벡스코에서 블록체인 전문 행사인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을 개최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글로벌 암호화폐 3대 거래소인 바이낸스·FTX·후오비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해외 연사 초청, 전시 부스, 행사 프로그램 등에 협력한다.
시는 최근 이들 거래소와 차례로 협약을 맺고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블록체인 주제별 콘퍼런스와 블록체인 기업 전시, 작가 특별전, 옥션 및 체험관 등을 운영한다. 특히 글로벌 블록체인 도시 라운드 테이블과 글로벌 거래소 CEO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이 자리를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도시와의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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